‘강심장’ 별, ‘구청 프로포즈’ 공개 후 반지 자랑~

2012-10-17     고은별 기자

가수 별이 하하가 선물한 반지를 공개했다. 

별은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 3주년 특집에서 하하와 혼인신고를 하러간 구청에서 특별한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별은 “결혼 기자회견 후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며 “내 남자를 거짓말쟁이로 만들고 싶지 않아 내가 먼저 혼인신고를 하자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별은 또 “혼인신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하하가 구청에 나를 데리고 갔다”며 “갑자기 구청 직원이 ‘하하에게 프러포즈 받았느냐’ 묻더니 책상 밑에서 꽃과 반지케이스를 꺼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하가 반지를 꺼내며 ‘내 마지막 사랑이 되어줘’라고 했다”며 하하가 직접 디자인한 반지를 공개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이날 방송된 ‘강심장’에는 별 외에도 차화연, 오연서, 김유정, 수지, 페이, 이홍기, 구잘, 이루마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