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매너손, '신부 드레스 걸리자...재빠른 손놀림'

이광수는 16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결혼식 당일 전혀 몰랐던 사실. 신랑 신부 퇴장할 때 베일에 걸려 꼼짝 못하게 된 해프닝이. 그 뒤에서 재빠르게 바닥에 걸린 베일을 풀어주던 매너손이 광수였네요”라는 글과 함께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광수는 신부의 드레스가 화단에 걸리자, 재빨리 풀어주는 매너손을 과시하고 있다.

이광수 매너손 사진에 네티즌들은 “이광수 매너손 멋져!”, “이광수 키만큼이나 매너도 훈훈하다”, “신부는 계탔네”라는 반응이다.

한편, 이광수 매너손에 대해 한 지인은 “‘착한남자’ 이광수, 어찌 좋아하지 않을 수 있을까. 베일을 풀어주고 나서도 저 걱정스러운 눈망울. 현장에서 본 많은 하객이 그 모습을 보고 다 감동했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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