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여친 지키는 견공 ‘일주일간 식음 전폐하며 그녀 옆에서…’
2012-10-16 유수정 기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죽은 여친 지키는 견공’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게시물에 의하면 화제의 견공은 세퍼드 잡종견인 수컷으로 평소 자신과 함께 다니던 암컷(여친) 개가 교통사고를 당하자 죽은 여친의 곁을 떠나지 않고 지키고 있다.
해당 견공은 여친을 앞발로 건들이고 주둥이로 자극하는 등 동작을 취하고 있다.
특히 일주일가량 음식을 입에도 대지 않은 채 식음 전폐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역 주민들은 죽은 여친 지키는 견공의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