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하하 장인상 조문 ‘10년 절친 다워’
2012-10-16 정시내 기자
가수 MC몽이 장인상을 당한 절친 하하를 찾아 위로했다.
지난 15일 오후 MC몽은 하하의 장인이자 별의 부친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에 나타났다.
빈소를 찾은 MC몽은 조문 후 하하에게 위로의 말을 건넨 뒤 조요히 자리를 뜬 것으로 알려졌다.
하하와 MC몽은 2002년 엠넷 ‘와츠업요’의 공동mc를 맡아 함께 호흡을 맞췄고 2003년 ‘하하몽의 영스트리트’, 2010년에는 SBS ‘하하몽쇼’를 통해 찰떡 호흡을 자랑한 바 있다.
MC몽은 2004~2006년 고의로 치아를 발치했다는 병역법 위반 혐의를 받아 최근 2년간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가수 별과 하하는 지난 9월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이며, 하하는 현재 고인의 빈소를 지키고 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