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여자골프 세계랭킹 5위
2012-10-16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지난 14일 막을 내린 사임다비 대회에서 올 시즌 2승째를 거둔 박인비(24)가 여자골프 세계랭킹이 5위로 상승했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랭킹 1위에 올라있는 박인비는 15일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총 58.20점을 획득해 평균 8.12점으로 신지애(24·미래에셋·7.57점)를 앞지르고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5위에 마크됐다.
사임다비 대회에서 준우승한 최나연(25·SK텔레콤·8,63점)은 펑샨샨(중국·8.32점)을 4위로 끌어내리고 3위 자리를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청야니(대만)가 12.40점으로 88주째 1위 자리를 수성했고, 유소연(22·한화)은 6.30점으로 10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