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영화 촬영 도중 ‘고인돌 놀이’…4차원 매력 물씬

2012-10-16     고은별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고인돌 놀이’로 4차원 매력을 뽐냈다.

네이버 카페 ‘디젤매니아’에는 지난 1월 11일 ‘스태프가 쓴 수지 촬영장 후기’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영화 ‘건축학개론’ 보조출연을 하게 된 사연을 공개하며 “수지가 필통에 들어있는 펜 2개를 세우고 그 위에 필통을 올려 ‘고인돌’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우연히 수지 가까이에 앉게 돼 사인 한 장 받으려고 종이를 내밀었더니 웃으면서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하는데 여자지만 반할 것 같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를 증명하듯 ‘수지 고인돌’이라 불리는 사진이 등장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화 촬영 중 쉬고 있는 수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수지 앞에는 연필과 필통으로 만든 ‘고인돌’도 자리하고 있다.

한편 미쓰에이는 다섯 번째 프로젝트 앨범 ‘Independent Women pt.Ⅲ’ 타이틀 곡 ‘남자 없이 잘 살아’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