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돌아가신 할아버지 생각에…” 눈물 글썽
2012-10-15 고은별 기자
동방신기는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승부의 신’에 출연해 그룹 UV와 ‘눈물 빨리 흘리기’ 대결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유노윤호는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연습을 하면서 다른 도전자들보다 훨씬 빨리 눈물을 흘렸다.
이에 제작진이 어떤 생각을 했냐고 물었고, 유노윤호는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생각했다. 데뷔해서 성공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못 보여드렸다. 그 생각만 하면 울컥한다”고 밝혔다.
특히 유노윤호는 개그맨 김경진이 등장해 ‘섬집아기’를 부르며 웃기는 상황을 연출하는데도 이내 감정을 잡고 눈물을 흘리는데 성공했다.
유노윤호는 “자장가를 듣고 나니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생각났다”고 심정을 전했다.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