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 ‘유희열의 스케치북’ 첫 출연 ‘2집 선공개’

2012-10-10     정시내 기자

 
그룹 10cm가 지난 9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통해 신곡을 처음 선보였다.

2010년 디지털 싱글 ‘아메리카노’의 대히트와 함께 이름을 알린 ‘10cm’는 기타와 젬베, 단 2대의 악기와 개성 넘치는 보이스로 어쿠스틱 음악의 붐을 일으킨 그룹이다.
 
지난 9일에 진행된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장에서 10cm는 그룹 ‘버스커 버스커’에 대한 질문에 “슈퍼스타 K3에서 버스커버스커를 처음 봤을 때부터 점찍었던 팀”이라며 “우리 밥그릇을 뺏을 줄 알았다”고 말해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기도 했다.

본 녹화에서는 ‘10cm’의 정규 2집 ‘2.0’의 타이틀 곡 ‘Fine thank you and you?’, 어덜트 타이틀곡인 ‘한강의 작별’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10cm, 지드래곤, 박신양+크라잉넛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방송은 19일 금요일 밤 12시 1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또 10cm는 10월 10일 밤 10시에 정규 2집 ‘2.0’을 발표한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