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성형설 부인 후 ‘성형외과 인증샷 공개돼…’
2012-10-10 정시내 기자
배우 오연서가 성형설을 해명한지 하루 만에 성형외과 방문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오연서는 지난 9일 방송된 SBS ‘강심장’ 3주년 특집에서 “내 이름을 검색하면 성형이 연관검색어로 뜬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는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찍을 당시 “극중 김남주 언니가 제 코를 비트는 장면이 있는데 모두들 제가 수술했을까봐 걱정했다”라며 “성형을 안했다. 자연미인은 아니지만 자연인이다”고 성형의혹을 일축했다.
하지만 10일 오연서가 방문했던 한 성형외과 사진이 공개되며 논란이 일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 오연서는 성형외과 의사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사진에는 ‘배우 오연서님이 XX성형외과를 방문해 주셨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오연서 소속사 측은 “성형외과 의사와 친분이 있어 사진만 찍은 것이다”며 “시술은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한편 오연서는 최근 MBC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