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플레이오프 시청률…7.4% 기록
2012-10-09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 롯데 대 두산 경기가 시청률 7.4%의 고지를 찍었다.
MBC TV에서 8일 오후 5시 52분부터 10시 15분까지 중계된 이 경기의 시청률을 TNmS가 집계한 결과 7.4%가 집계됐다. 추석 연휴인 지난주 월요일 같은 시간대 시청률 7.3%와 비슷한 수치다.
연령대별로는 남자 50대(6.3%), 남자 60대 이상(4.7%), 여자 50대(4.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롯데의 응원권인 경남(13.0%), 울산(11.8%), 부산(11.0%) 지역 시청률이 높았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7.1%로 집계했다. 야구 중계로 1시간 늦게 방송된 MBC TV '마의'는 6.9%(TNmS), 6.6%(AGB닐슨) 시청률에 그쳤다.
한편 이날 경기는 연장 10회 터진 황재균의 결승 2루타에 힘입어 롯데가 두산에 8대 5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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