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희망연대 "이제 기대를 돌려줄 차례"
2011-07-07 박세준 기자
윤상일 희망연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제 우리가 지구촌 이웃들로부터 받은 기회를 돌려줘야 할 차례"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변인은 "대한민국은 이로써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월드컵,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이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까지 세계 6번째로 세계 4대 스포츠 이벤트를 모두 개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지난 2차례의 도전에서 모두 1차 투표 승리에도 불구하고 유럽세에 밀려 2차 투표에서 번번이 고배를 들었던 평창은 12년간의 도전 끝에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대한민국이 세계 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 것만으로 그쳐선 안 된다"며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대회를 준비해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지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