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청소년 배구 한국, 대회 최종 5위

2012-10-08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국 남자청소년배구대표팀이 제16회 아시아청소년배구선수권대회에서 5위를 기록했다.

대한배구협회는 8일 “김상우 감독의 한국대표팀이 지난 6일(한국시간) 이란 우르미아에서 끝난 대회 5·6위 결정전에서 대만을 상대로 3-0(25-12 25-15 25-19) 승리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벌어진 5~8위 순위결정전에서 호주에 3-0으로 승리하며 5·6위전에 나선 한국은 2연승을 거두며 최종 5위를 차지했다.

앞선 8강전에서 인도에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4위까지 주어지는 세계청소년대회 본선 진출 티켓은 가져오지 못했다.

반면 일본은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3·4위 결정전에서는 개최국 이란이 인도를 꺾고 3위에 이름을 올렸다.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