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신보라에 하트 남발… ‘대체 무슨 일?’

2012-10-08     유수정 기자

개그우먼 신보라가 밤낮으로 문자를 보내는 남자 연예인이 있음을 고백했다.

신보라는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에 출연해 남자 연예인이 시도 때도 없이 하트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신보라는 “요새 접근하는 남자 없냐고 많이들 물어본다”며 “사실 밤낮 가리지 않고 심지어 새벽까지 메시지를 보내는 남자 연예인이 한 명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 남자 연예인은 서인국”이라며 핸드폰 문자 메시지를 공개해 좌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는 실제 고백 메시지가 아닌 최근 유행하는 한 게임 어플의 하트 보내기 기능.

신보라는 “게임 좀 그만해”라며 “네가 자꾸 새벽에 보내서 잠 깨잖아”라고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