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피어나’ 호평 ‘뛰어난 라이브+무대 장악력’ 좌중 압도

2012-10-08     정시내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이 성공적으로 솔로 컴백무대를 마쳤다.

지난 5~7일 공중파 방송국에서 공개된 가인의 컴백무대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무한한 가능성과 역량을 그대로 보여줬다.

앨범 수록곡인 ‘팅커벨’과 타이틀곡 ‘피어나’를 선보인 가인은 완벽한 라이브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표현력, 관객을 압도하는 무대 장악력으로 음악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피어나’가 표현하고 있는 메시지를 표현한 무대 퍼포먼스는 테이블과 의자 등 소품을 사용한 아이디어와 가인이 남성 댄서들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창의적인 안무 구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 5일 두 번째 솔로앨범 ‘Talk about S.’을 발표한 가인은 앨범과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무대 퍼포먼스 등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주며 ‘여성 솔로 아티스트 가인’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또 ‘피어나’의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후 음악팬들과 네티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피어나’의 뮤직비디오는 사랑에 대해 유혹을 하거나 아픈 상처만 표현했던 기존의 관념을 깨고 성숙한 여성이 사랑을 느낄 때의 행복감과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담아내며 아름다운 영상미와 서정적인 스토리 구성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성공적으로 컴백을 마친 가인은 타이틀곡 ‘피어나’로 솔로앨범 활동을 이어나간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