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인생 탤런트 유승민, 아내에게 고발당한 사연은?
2012-10-08 유수정 기자
부부특집으로 진행된 STORY ON ‘김원희의 맞수다’ 34화에는 유승민과 그의 아내 손은혜씨가 출연해 토크 배틀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짠돌이 남편vs순종적 아내’라는 타이틀아래 각자의 의견을 피력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 손은혜씨는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처제의 고등학교 생일 선물로 뭘 줬냐”며 선방을 날렸다.
이에 유승민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식용유”라고 답했고 “그래도 올해는 처제 선물로 등산복을 선물했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아내는 “그것도 협찬 받은 것이 아니냐”며 “게다가 남성용이였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밖에도 그녀는 공짜 협찬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밝히는 등 강력하게 짠돌이 남편을 고발하고 나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지금까지 ‘맞수다’에 출연했던 화제의 인물을 모아 ‘최고의 커플을 찾아라’ 특집으로 진행됐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