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박재홍 300홈런 기념해 다양한 행사 실시

2012-10-05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SK 와이번스는 오늘(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박재홍의 프로 통산 7번째 300홈런 기록을 기념해 다양한 핼사를 실시한다.

오후 5시 25분부터 문학구장 대회의실에서 박재홍의 팬 미팅이 실시된다. 참가자는 20명으로 이중 10명은 사전에 구단 소셜 미디어를 통해 모집했으며 나머지 10명은 당일 문학구장 내에 위치한 와이번스 센터로 선착순 방문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한다.

또 박재홍의 사인회가 오후 5시 40분부터 문학구장 1루 1층 복도에서 열린다.

이어 오후 6시 15분에는 한국야구위원회(KBO) 및 구단 기념 시상식이 진행되며 주장 박정권이 ‘300’ 이라는 등번호가 새겨진 특별 유니폼을 박재홍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구 직전에는 전광판을 통해 박재홍의 300홈런 기록을 기념하는 영상이 상영되기도 한다.

경기가 종료되면 박재홍이 직접 응원단상에 올라가 감사 인터뷰를 한다. 이후 구단 소셜 미디어로 사전에 선발된 62명(박재홍 선수의 등번호 62)의 팬들과 그라운드 포토타임을 갖는다.

한편 박재홍의 기념티셔츠와 기념구는 플레이오프가 시작되는 16일부터 문학구장 내 와이번스 숍에서 판매된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