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김효진 레드카펫, 클래식 블랙 커플룩 ‘완벽 비주얼’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및 레드카펫 행사가 지난 4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서 유지태-김효진 부부가 함께 등장해 눈길을 모은 것. 

앞서 김효진은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배우들과, 유지태는 ‘마이 라띠마’팀과 레드카펫을 걸을 예정으로 알려져 이들 부부의 레드카펫 동반 나들이는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지태-김효진은 블랙으로 통일한 드레시한 의상으로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이들은 팔짱을 끼고 다정한 모습으로 레드카펫을 누비며 잉꼬부부다운 면모를 보였다.

김효진은 개막식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영화 ‘돈의 맛’ 관객과의 대화 등 부산영화제 공식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유지태는 영화 ‘마이 라띠마’ 공식 기자회견과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관객을 만나게 된다.

한편 17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권은 물론, 평소 국내 관객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세계 각국의 영화들을 대거 초대해 75개 나라의 영화 304편을 상영한다. 행사는 10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 간 펼쳐진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