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호통 개그 연구...'박명수 롤모델'
2012-10-04 이지형 기자
김정은은 4일 방송될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드라마 ‘울랄라 부부’ 때문에 박명수 개그를 연구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그녀는 “‘울랄라 부부’에서 신현준과 영혼이 바뀌어 자신이 남자 연기를 하고 있는데 그 캐릭터 특징상 화를 많이 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박명수의 호통 개그를 모델로 삼아 연구를 했더니 노하우가 생기더라”며 “박명수의 호통이 처음에는 힘을 아끼다가 마지막 한 방에 내지르며 버럭한다”며 즉석에서 선보여 원조 박명수마저 감탄케 만들었다.
김정은 호통 개그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정은 호통 개그 빨리 보고 싶다”, “울랄라부부 완전 재미있더라”, “싸이 콘서트랑 겹치네”라는 반응이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신현준은 독일에서 혼탕 이외에도 인상 깊었던 요리가 있었다고 하며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에서 소개해 모두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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