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강해리, '현빈-오종혁과 함께 선 큰 무대 떨렸어요!'

2012-10-02     이지형 기자

신인배우 강해리가 조선시대 공주로 변신했다.

지난 달 28일 진행된 '6.25전쟁 9.28 서울수복 기념행사'를 축하하기 위한 무대에서 신인배우 강해리는 조선시대 공주로 변신했다.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와 모듬북 공연, 참전용사 입장과 영접의 순으로 진행이 되었다. 이날 행사 총연출은 ‘뽕짝 뮤지컬 군수선거’의 기획과 연출을 맡은 이욱현 영화음악감독이 맡았다.

이욱현 감독은 “신인배우이지만 앞으로의 다양한 끼와 연기가 기대가 되어 신인배우 강해리를 미팅하게 되었고 공주로 발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공식행사가 펼쳐진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는 9.28 서울탈환작전 62주년  기념행사의 공식행사 일정으로 배우 현빈이 태극기를 게양하며 공식일정이 진행되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오종혁도 환한 얼굴로 미소를 띄웠다.
 
고구려시대부터 현재까지의 군복패션쇼는 11시 50분부터 시작이 되었다. 이날 군복패션쇼에서 공주 역할을 맡은 신인배우 강해리는 신인답지 않은 당당함과 아름다움으로 조선시대 공주 역할을 무사히 마쳤다.
 
이날 무대에 오른 강해리는 “이렇게 큰 무대는 처음이라 무척이나 떨렸지만, 믿고 배역을 맡겨준 이욱현 감독님께 실망을 안겨 드릴 수가 없어서 최선을 다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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