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길, 무도 스태프들에 사과 떡 전달…“말썽부려 죄송”
2012-09-29 고은별 기자
개그맨 정준하는 지난 2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길이가 떡 돌렸어요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길이 선물한 사과 떡 상자가 담겨 있다. 상자에는 ‘사랑하는 무한도전 스탭 여러분 말썽부려서 죄송합니다. 더욱더 힘차게 뛰겠습니다.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다.
특히 상자 하단에 ‘해양생물 전문 연기자 길성준’이라고 쓰여 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앞서 길과 개리가 속한 ‘리쌍컴퍼니’는 ‘무한도전 슈퍼7 콘서트’를 기획,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티켓 가격에 대한 논란이 일어 출연하고 있던 예능 프로그램에게 자진 하차했다. 하지만 이후 이들에 대한 복귀 여론이 강하게 일면서 두 사람은 MBC ‘무한도전’, SBS ‘런닝맨’에 각각 복귀하기로 했다.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