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경찰 내사는 관행…현상 유지"
2011-06-23 강경지 기자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경찰 내사는 법률 용어가 아닌 관행일 뿐"이라며 "경찰 내사의 경우 검찰과 경찰 모두 지금까지의 현실을 인정하고 현상을 그대로 유지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경찰 내사에 대한 내용이 검·경에 제대로 전달된 것으로 본다"며 "언론에 보도된 검찰의 반발은 검찰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닌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김황식 국무총리도 전날 "기관별로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해 불필요한 갈등을 일으켜서는 안된다"며 "합의 정신을 확실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