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자동차 화제 ‘빛의 향연이 펼쳐져…’
2012-09-27 유수정 기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라이트 그래피티’라 불리는 독특한 기법으로 촬영한 유령 자동차의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동차 모양의 형체를 지녔지만 실제 차량은 아닌 마치 유령 같은 자동차가 자리하고 있다.
이는 영국의 창업전문가 겸 아티스트 마크 캐머런이 빛을 이용해 특수 촬영 기법으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명 ‘라이트 그래피티’라 불리는 이 이미지들은 빛으로 그린 낙서라는 뜻으로 카메라 노출 시간을 길게 잡아 하나의 이미지로 편집한 것이다.
한편 캐머런은 지난 해 페라리, 르노, 셰보레, 폭스바겐, 포드 등 유명 자동차 브랜드들이 제시한 미래형 슈퍼카의 모습을 빛의 그림으로 표현해 자동차 애호가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낸 바 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