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파문’ 승리, 근황 공개 “일본 서 촬영 중, 많이 반성하고 있다”
2012-09-26 정시내 기자
그룹 빅뱅 멤버들이 사생활 스캔들로 물의를 일으킨 승리의 근황을 전했다.
빅뱅 리더 지드래곤은 지난 25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지디 프렌즈 라이브(GD FRIENDS LIVE)’를 진행했다.
이날 지드래곤과 빅뱅 멤버 태양, 대성이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세 사람은 최근 일본 매체보도로 사생활 스캔들에 휩싸인 승리를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드래곤은 “승리는 잘 지내고 있다. 지금 일본에서 촬영 중이다.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태양은 “허심탄회하게 얘기 하겠다”며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태양은 “승리에게 혼을 많이 냈다. 반성하고 있다”면서 “그렇지 않은가? 실수할 수 있는 것이고, 사실 그런 실수를 저흰 같은 형제로서 용서해 주는 게 맞는 것이다. 저희가 안고 가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승리를 혼냈고, 다시는 그러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빅뱅은 오는 28일 싱가포르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본격적인 월드투어 대장정에 나설 예정이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