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대통령 표창 수상...'국민예능의 위상'

2012-09-26     이지형 기자

1박 2일 대통령 표창 수상 소식이다.

24일 오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 발전주간 개막식에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팀’ 한경천 CP와 방송인 이수근이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1박2일은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곳곳을 찾아서 떠나, 유쾌한 일곱 남자와 함께 1박 2일의 여행을 떠나서 경험하게 되는 여러 가지 상황을 감동 깊게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07년 8월5일 첫방송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만 5년 가까이 매주 일요일 저녁 시청자들을 만나며 그야말로 국민예능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메인MC였던 강호동을 비롯하여 지상렬, 김영철, 김종민, 노홍철 등 초기멤버부터 신지, 김C,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 MC몽 등 친근하고 정감 넘치는 출연자들부터 최근 김승우, 차태현, 엄태웅, 주원, 성시경등에 이르기까지 한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연기자들의 뜨거운 열정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끌고 있다.
 
TV예능프로그램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평균시청률 40%를 방송시작 2년 만에 달성하였고 전체평균 시청률이 20%대를 꾸준히 넘기며 국민예능의 위상을 지켜가고 있다.

1박 2일 대통령 표창에 한경천 CP는 “지금까지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제작진은 더욱 분발하여 유익하고 재미있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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