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0월 8일 포스트시즌 개막
2012-09-25 이지형 기자
25일 KBO에 따르면, 오는 내달 8일 2012 팔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3-4위 팀간 맞대결인 준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16일부터 22일까지 페넌트레이스 2위팀과 준플레이오프 승리팀이 플레이오프를 갖는다고 밝혔다.
또, 우승팀을 가리는 한국시리즈는 내달 24일부터 진행된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5전3선승제, 한국시리즈는 7전4선승제다.
KBO는 “페넌트레이스 잔여 경기가 우천으로 연기돼 포스트시즌과 중복될 경우, 페넌트레이스 종료일과 준플레이오프 1차전 개시일 사이에 최소 1일의 이동일을 보장하기로 했다”며 “포스트시즌 진출과 관계 없는 순위 팀의 경기가 연기될 경우 포스트시즌 경기는 예정대로 거행한다”고 말했다.
다만, 우천시에는 다음날로 순연되며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사이에 최소 1일씩 이동일을 배정했다. 우천 순연이 정해진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경우에는 예정대로 경기를 치른다고 말했다.
또, 연장전은 15회까지로 하고, 승패를 가리지 못할 경우 무승부로 처리되면, 포스트시즌 경기는 팽일 오후 6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2시에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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