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주택 등에도 남부럽지 않은 ‘초호화 버스’ 화제

2012-09-25     유수정 기자

22억 원에 달하는 ‘초호화 버스’가 등장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2일 최첨단 시설을 갖춘 초호화 버스 ‘모터홈(motorhome)’에 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약 12m에 달하는 모터홈 내부에는 욕실과 부엌 등 각종 편의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침실과 거실을 겸하는 공간은 낮에는 와이드 스크린 TV가 장착된 거실로 사용하다가 밤에는 아늑한 침실로 탈바꿈 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녔다.

또 부엌에는 800L의 생수 탱크와 600L의 폐수 탱크가 함께 장착돼 있다.

이밖에도 ‘모터홈’의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화물칸을 개조해 일반 승용차를 함께 싣고 다닐 수 있다는 특징을 지녔다.

한편 이 제품은 주문 제작 상품으로 옵션 사항에 따라 천차만별의 가격을 지니고 있으며 기본 13억 원에서 최대 22억까지 다양한 금액을 자랑한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