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 자퇴 “자퇴의 아쉬움, 드라마로 보상받아”

2012-09-24     강휘호 기자

호야가 고등학교를 자퇴한 것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케이블채널 YTN '이슈앤피플'에서는 24일 tvN 주간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주인공이었던 정은지와 호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호야는 자신의 자퇴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고등학교를 자퇴했는데 드라마를 통해 다시 교복을 입은 기분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고등학교 1학년 때 꿈을 위해 자퇴를 했다. 후회는 안했지만 교복을 오래 못 입은 것에 대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응답하라 1997’ 촬영을 하면서 교복도 입고 학교에서 촬영도 해서 보상받는 느낌이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호야는 또 자퇴 후 “학교를 그만두고 연습실에서 살다시피 지냈다. 오디션을 많이 봤다. 지금 회사를 만나 데뷔하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