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 과대포장 일침 “한가위가 아니라 민족 대사기”
2012-09-24 강휘호 기자
정태호가 과대포장을 일삼는 상인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24일 KBS ‘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에서 정태호는 명절을 맞아 선물을 과대 포장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포장지에 금가루 뿌렸냐”며 "그런 것은 한가위가 아닌 민족 대사기"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공연료도 1억”이라고 말해 잠시 녹화장을 술렁이게 했으나 곧 명품 딱지를 붙이며 “괜찮아. 우리도 포장하면 돼”라고 과대포장을 꼬집었다.
한편 이 날 용감한 녀석들에서는 남자친구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 여자친구의 반응을 노래로 표현해 방청객을 폭소케 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