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단지, 커플 사진에 이민호 측 “연인 아니다”

2012-09-21     정시내 기자


배우 이민호와 VJ 출신 연기자 단지와 함께 찍은 과거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민호가 고등학생 시절 단지와 함께 찍은 사진이 실린 잡지가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호는 단지와 팔짱을 끼고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이민호는 단지의 가방을 들고 있고, 두 사람은 모노톤 컬러로 통일한 의상을 선보여 커플룩을 의심케 하는 것. 또 잡지에는 ‘정장 스타일의 커플 룩을 연출한 연상연하 커플’이라는 설명이 더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누리꾼 사이에서 두 사람이 과거 연인이 아니었냐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단지와의 과거 연인설에 대해 이민호의 소속사 관계자는 “그저 잡지에 실린 사진으로 연인 관계를 기대하신 분들에게는 죄송할 따름”이라며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단지는 과거 케이블에서 VJ로 활동했고, 2007년에는 KBS2 드라마 ‘아이 엠 샘’에 이민호와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현재 이민호는 방송 중인 SBS 월화드라마 ‘신의’에서 최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