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및 9개 프로야구 구단…WBC 참여권 배포

2012-09-21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프로야구 9개 구단이 ‘2012 팔도 프로야구’ 역대 최다 관중 돌파 및 700만 관중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KBO 및 9개 구단은 그동안 열성적으로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글러브 배포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응원단 참여권 증정 등을 하기로 결정했다.

5800개의 글러브는 역대 최다 관객인 2011년의 681만28명을 돌파하는 시점부터 잔여경기 종료 시까지 지급되며 배포수량과 일정은 구단별로 홈경기에 맞춰 정해진다.

또 구단 자체 추첨 등의 이벤트를 통해 구단당 팬 14명을 선정해 시즌 종료 후 WBC 1라운드 응원단 참여권을 선물한다.

20일 현재 2012 팔도 프로야구는 663만8964명의 관중이 몰려 사상 첫 700만 돌파가 유력하다는 전망이다.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