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아이유 ‘3단 고음’ 완벽 소화 “가수 뺨치네”
2012-09-21 정시내 기자
배우 이유비가 아이유의 ‘좋은날’을 열창해 화제다.
이유비는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이나정)에서 화장실에 광수의 사진을 놓고 마음을 담아 ‘좋은날’을 불렀다.
이날 초코(이유비)는 오디션 중 노래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아쉬운 마음에 그는 휴대폰에 재길(이광수)의 사진을 띄우고 화장실에서 혼자 ‘좋은날’을 부른 것.
그는 오디션 장에서 극도의 긴장감에 노래를 잘하지 못했지만 아무도 없는 화장실에서는 수준급의 가창력으로 ‘좋은날’을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아이유의 전매특허 ‘3단 고음’까지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노래실력을 과시했다.
한편, 이화여대 성악과 출신 이유비는 배우 견미리 딸로 알려져 있으며 ‘착한남자’에서 송중기(강마루 역)의 동생 강초코로 열연 중이다.
지난 20일 방송된 ‘착한남자’ 4회는 13.3% (전국·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