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 청사외벽 작품 공모

2012-09-20     고은별 기자

[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가 선거연수원 청사 외벽을 단장하기 위해 작화 작품을 공모한다.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원장 김대년)은 20일 제18대 대통령선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선거연수원 청사 외벽을 선거와 관련된 내용의 그림, 만화, 시 등으로 꾸미기로 하고 작화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선거연수원 건물은 1967년 완공 후 중앙선관위 청사로 사용하다가 1996년부터 현재까지는 선거연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선거연수원은 준공 후 45년이 지난 이 건물에 외부 도색 등 보수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제18대 대통령선거 홍보의 일환으로 도색 범위를 확대, 작화과정을 추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작품 공모는 오는 28일까지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선정된 작품은 선거연수원 외벽에 게시되며 선정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 등을 증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선거연수원 홈페이지(www.civicedu.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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