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사망 피해자...알고보니 '연예인'

2012-09-19     이지형 기자

프로포폴 사망 연예인 소식이 인터넷에 뜨겁다.

지난 달 8일 강남의 한 산부인과 시신 유기 사건의 피해자가 과거 배우 경력이 있던 것으로 드러나면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 한 매체에 따르면, 당시 유흥업소 종사자로 알려진 이 모씨는 “과거 연기자 활동을 했다”며 “연예기획사에까지 몸담았던 배우”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서울 소재 명문재 연기학과에 재학했으며, 유명 기획사와 전속 계약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유흥업소에 가게 된 것은 아르바이트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지난 달 8일 강남의 한 산부인과 의사 김 씨는 자신이 근무하던 산부인과를 찾아온 이 씨에게 약물을 투여한 뒤 이 씨가 사망하자 부인 서 씨와 함께 한강의 한 주차장에 이 씨의 사체를 유기하고 도망간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프로포폴 사망 연예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프로포폴 사망 연예인 충격이다”, “프로포폴 사망 연예인 소식 진짜일까”, “프로포폴 사망 연예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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