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1박2일 시청률 전쟁...'엎치락 뒤치락'

2012-09-17     이지형 기자

런닝맨 1박2일 시청률 경쟁이 뜨겁다.

1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KBS ‘1박2일’이 17.9%(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기록했던 19.2%의 시청률보다 1.3%p 하락한 수치다.

반면 경쟁 프로그램 SBS ‘런닝맨’은 전주대비 0.5% 하락한 19.4%를 기록했다. 앞서 방송된 ‘정글의 법칙2’는 16.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런닝맨’에는 이종원, 고창석, 손병호, 신정근, 임하룡 5명 중년 남자배우들이 출동해 중년의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또, ‘1박2일’은 잘하는 팀과 못하는 팀으로 나눠 다섯 개의 정자에 각각의 미션을 성공하면 자기 팀의 깃발을 꽂는 ‘깃발전쟁’이 펼쳐졌다.

한편, , MBC ‘나는 가수다2’는 시청률 5.2%를 기록해 동시간대 꼴찌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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