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실연 고백 “29살… 일과 사랑이 동시에 무너진 시기”

2012-09-17     유수정 기자

배우 김하늘이 과거 실연에 대한 아픔을 고백했다.

김하늘은 17일 밤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녹화 현장에서 지난 방송에 이어 더욱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녹화에서 김하늘은 “29살에 일과 사랑이 동시에 무너졌다”며 “모두가 날 떠났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29살이 여배우로서도 가장 힘든 시기였지만, 여자로서도 아팠던 시기”라며 “당시 사랑과 실연 이후 1년 동안 누구와도 연락하지 않고 잠적했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하늘이 실연 고백을 한 ‘힐링캠프’는 오늘(17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