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매점’ 황당 메뉴 박주미 누룽지 밥상에 유재석 공식 사과… ‘대체 무슨일?’

2012-09-14     유수정 기자

배우 박주미의 황당 메뉴 ‘누룽지 밥상’에 국민 MC 유재석이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다.

박주미는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야심찬 야식메뉴 ‘누룽지 밥상’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주미는 찬밥을 눌러 만든 누룽지와 김, 메추리알 등이 어우러진 음식을 소개했으나 출연진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는 ‘야간매점’의 특징인 독창적인 메뉴나 사연이 담긴 음식이 아닌 단순한 한 끼 식사였기 때문.

이에 출연진들이 황당해 하는 반응을 보이자 박주미는 “제작진에게 항의를 한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결국 MC 유재석은 “역대 최고의 황당 메뉴”라며 시청자들에게 공식 사과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