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 시청률 14.1%...'차칸남자' 10.2%
2012-09-13 이지형 기자
AGB닐슨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아랑사또전’ 9회 시청률은 1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KBS ‘차칸남자’와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넘어선 수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아랑(신민아)이 저승으로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서림의 죽음을 둘러싼 이승과 저승을 아우르는 커다란 비밀에 봉착한 은오(이준기)와 아랑. 이들이 어떻게 비밀을 풀어나갈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 동안 ‘아랑사또전’은 KBS ‘각시탈’에 밀려 10% 시청률을 보이며 고전해왔으나, ‘각시탈’ 종영과 함께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을 발길을 돌렸다는 평이다.
한편, 이날 첫 방송된 KBS ‘차칸남자’는 전작 ‘각시탈’의 여파와 제목 논란 등으로 이슈가 되면서 초반부터 두자리 시청률인 10.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