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우울한 것은 자숙이 아니더라…” 복귀 심경 고백
2012-09-13 고은별 기자
김구라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첫 녹화에 참여해 방송 복귀 소감을 밝혔다.
김구라는 “지내다 보니 내가 우울한 것은 자숙이 아니라고 느껴졌다”며 “대중들과 떨어져있어도 사람들은 나를 알아보고, 내 일에 대해 기억하고 있었는데 나만 모른 척 사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또 “시민들이 마주칠 때마다 힘내라고 말해주고 격려해주더라”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김구라는 쉬는 동안 위안부 할머니들의 쉼터 ‘나눔의 집’을 매주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며 사죄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구라가 새MC로 합류한 ‘택시’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12시20분 듀얼 편성된다.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