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강남빠녀 해명 했지만...제작진 '조작 아냐!'
2012-09-12 이지형 기자
지난 11일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일명 ‘강남빠녀’로 불리는 성주란 씨가 출연해 자극적인 언어와 비교를 통해 강남을 찬양했다.
논란이 일자 그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작이든 홍보든 뭐든 제 입으로 말을 꺼냈고 제 경솔한 행동 잘못된 점 변명하지 않겠습니다”고 사과했다.
이어 “본인이 생각하는 강남 지역은 어디인지 이야기해 달라는 요청의 계약서를 작성했지만 촬영 당일 작가들에게 터무니없는 요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녀의 주장에 따르면, 촬영을 진행하지 않으면 제작비의 3배를 배상하고 했기에 요구대로 촬영을 진행했다는 것이다.
이에 제작진은 “기본적으로 강남을 좋아하긴 하는데 다른 곳에도 갈 수 있다”며 조작설을 부인했다.
화성인 강남빠녀 해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화성인 강남빠녀 해명도 들어보자”, “해명을 통해 진실을”, “도대체 누구 말이 옳은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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