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동생’ 마일리 사이러스, 클럽서 일반인 남성 폭행…

2012-09-12     유수정 기자

미국 내 ‘국민 여동생’으로 알려진 배우 마일리 사이러스가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미국 주요 외신들은 지난 10일 마일리 사이러스가 클럽에서 일반인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이러스는 지난 토요일 호텔 클럽에서 한 남성의 얼굴을 가격한 용의자로 지목 받고 있다.

피해자에 따르면 자신이 사이러스 일행이 앉아 있는 의자에 실수로 부딪혔다는 이유로 언쟁과 몸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 그는 사이러스에 의해 얼굴을 가격 당했으며 그녀는 만취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피해자는 지난 일요일 아침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다.

이 사태와 관련해 사이러스의 대변인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러스의 폭행설은 거짓된 사실이며 잘못된 오해에서 빚어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