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유희열의 스케치북’서 타이틀곡 ‘좋겠어’ 열광적인 첫 무대

2012-09-12     정시내 기자

 

밴드그룹 FT아일랜드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화려한 컴백무대를 가졌다.

FT아일랜드는 지난 11일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방송 최초로 타이틀곡 ‘좋겠어’를 비롯하여 최종훈 작곡, 이홍기가 작사를 한 ‘라이프(LIFE)’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FT아일랜드는 “우리가 좋아하고 열심히 준비해온 노래를 방송 무대에서 연주하게 되어 기쁘고 힘이 난다. 앞으로 보여드릴 것이 더 많다.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FT아일랜드 타이틀곡 ‘좋겠어’는 어쿠스틱 기타와 트럼펫 연주가 돋보이는 밴드편성의 팝 곡으로 마이너로 진행되다 메이저로 변화하는 반전이 흥미로운 곡이다.

또 이 곡은 반복되는 후렴구가 중독성 강한 노래로 음원 공개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FT아일랜드는 이날 녹화 무대에서 타이틀곡 ‘좋겠어’를 처음 방송 무대에서 선보인 데에 이어, 히트곡 ‘사랑사랑사랑’을 색다른 어쿠스틱 버전으로 연주,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성숙한 무대 매너와 열정적인 연주로 관객을 압도한 FT아일랜드의 출연분은 오는14일 KBS 2TV 밤 12시 15분에 방송된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지난 10일 네 번째 정규 앨범 ‘다섯 보물 상자’라는 뜻의 ‘파이브 트레져 박스’를 발표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