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만기 국고채 발행금리 3.05%와 3.08%

2012-09-11     이지형 기자

[일요서울 | 이지형 기자] 정부가 9월분 30년만기 국고채 4060억원의 발행금리를 3.05%와 3.08%로 결정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8일 비엔피파리바ㆍ하나은행 등 2개 은행과 대우ㆍ동양ㆍ삼성ㆍSK 등 4개 증권사를 국고채 30년물 인수단으로 선정했다.

발행금리는 10일 국고채 10년물 기준금리(3.02%)에 3bp(1bp=0.01%포인트)와 6bp를 더한 것이다. 10년물 기준 금리 대비 스프레드는 +3bp와 +6bp다.

30년만기 국고채의 표면금리는 3.00%이고 매출일(대금납입일)은 11일이다. 발행기준일은 오는 12월10일이다.

30년만기 국고채 9월분 4060억원과 10월분 3940억원은 인수단 방식으로 발행된다.

10월분은 10월9일에 매출할 예정이며 11월 이후에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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