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10월 입대, 어깨 치료 받고 현역 자진 입대
2012-09-11 정시내 기자
그룹 마이티마우스 상추가 오는 10월30일 현역 입대한다.
마이티 마우스 소속사 측 관계자는 11일 “상추가 오는 10월 30일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로 입소해 5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복무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상추가 현역 입대를 원해서 그동안 고질적으로 시달렸던 어깨 치료에 집중해 왔다”며 "“ 근 신체검사에서 3급 판정을 받아 현역으로 복무가 가능해졌다” 밝혔다.
특히 상추는 지난 신체검사에서 공익근무에 해당하는 4급 판정을 받았지만 그가 현역으로 가고 싶다며 재검을 신청, 최근 3급 판정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상추는 2008년 마이티마우스로 활동을 시작해, ‘에너지’, ‘톡톡’ 등의 히트곡을 남겼으며 특유의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큰 인기를 모아왔다.
마이티마우스는 오는 19일 새 미니앨범 ‘내비게이션’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이럴 때면’으로 활동한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