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싸이와 다정샷 “싸이에게 ‘말춤’ 배웠다”

2012-09-11     정시내 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가수 싸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앨런쇼와 나는 오늘 강남스타일 춤을 배웠어요(The Ellen Show and I learned how to go Gangnam style from the master today!)”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독설 심사위원으로 유명한 프로듀서 사이먼 코웰, 싸이가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세 사람은 나란히 서서 다정한 모습으로 어깨동무를 하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끈다.

싸이는 같은 날 미국 유명TV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말춤’을 직접 가르쳐 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 다 같이 깜짝 ‘말춤’ 무대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앞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싸이의 ‘강남스타일’ 춤을 가르쳐줄 사람을 찾는 등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말춤’에 대해 공개적으로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