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의에 ‘어머나!’ 감동한 너구리, ‘역시 순수한 동물…’
2012-09-11 유수정 기자
최근 해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초점 없는 눈으로 두 발로 입을 가린 채 깜짝 놀란 표정을 하고 있는 너구리가 소개됐다.
사진 속 너구리는 마치 ‘어머나’라고 말하며 감동한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글쓴이는 너구리에게 사람이 먹을 것을 내밀자 그간 훔쳐 먹고 주워 먹으면서 살았던 자신의 모습이 생각났는지 감동한 듯 하다고 설명했다.
어머나 감동 너구리 사진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어머나! 정말 먹어도 되나요?”, “정말인가요?”, “저 먹으라고요?” 라고 말하는 것 같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