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 직장암 1기 판정 ‘수술 후 회복 중’
2012-09-10 정시내 기자
가수 백청강이 직장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
10일 소속사 토르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최근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암 판정을 받았다”며 “조기에 발견해 전이가 되지 않아 거의 완치가 된 단계라고 진단했다”고 밝혔다.
백청강은 직장암 1기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달 31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직장에서 발견된 4cm 가량의 선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백청강 측 관계자는 “백청강은 수술 이후에도 밝은 모습으로 운동도 하며 잘 이겨내고 있다”며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면 다시 팬들 앞에 나와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백청강은 지난해 MBC ‘위대한 시즌1’의 우승했고, 같은 해 6월 미니앨범 ‘올 나이트(All night)’를 발매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oe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