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니 소개팅 제안, 낸시랭의 ‘코코샤넬 고양이’와 만남 언제
2012-09-09 김종현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팝아티스트 낸시랭에게 브라우니와 코코샤넬의 만남을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9일 오전 방송된 KBS 2TV ‘퀴즈쇼 사총사’에서는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출연한 가운데 낸시랭의 트레이드마크 고양이 인형인 코코샤넬이 함께 출연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코코샤넬은 어디갔냐”고 묻자 낸시랭은 “코코샤넬이 오늘 스파에 갔다”고 답했다. 이에 홍록기는 “그냥 세탁기에 빨았다는 이야기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준호는 “코코샤넬의 소개팅 자리를 만들어 주겠다”면서 “개그콘서트 최고의 인기남 브라우니”라고 밝혀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브라우니 소개팅 센스있다”, “브라우니와 코코샤넬의 소개팅 인증샷 대박나겠다”, “낸시랭 적극 고민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브라우니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정여사’에서 개그맨 정태호 등과 함께 출연하는 강아지 인형으로 최근 네티즌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