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이별 키스 화제, “나만 진심인 줄 알았다…소라 씨에게 미안하다”

2012-09-09     김종현 기자

이특 이별 키스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이특·강소라 부부는 1년 간의 가상 부부 생활을 정리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추억이 남아있는 보조개 하우스에서 함께 찍었던 사진과 물건들, 웨딩앨범을 보면서 추억을 되짚었다. 이어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그동안 아껴왔던 이별 키스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이특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내가 이기적이었던 것 같다. 소라 씨도 진심이었는데 나만 진심인 줄 알았다라며 소라 씨를 더 넓은 마음으로 이해했어야 했는데 미안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강소라도 너무 고맙고 여자로서 정말 좋은 추억이 됐다면서 좋은 기억으로 간직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특 강소라 부부 벌써 1년이라니”, “두 사람 행복하세요”, “두 사람 잘 어울렸는데등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