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결혼 소감 “책임감 있는 남편 될 것…잘 살게요”
2012-09-08 고은별 기자
이주노는 8일 오전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결혼식 전 기자회견에서 소감과 함께 아이 계획에 대해 전했다.
이날 이주노는 “신혼여행은 태국으로 간다. 첫째 재이 때문에 신혼여행을 길게 가진 못한다. 3박 4일 일정으로 다녀올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아내 박미리 씨는 둘째 계획에 대해 “아직 계획이 없다. 재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아직은 벅차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주노는 서태지와 양현석의 참석 여부에 대해선 “특별한 것이 없다면 와서 축하해주지 않을까 한다. 초청은 했는데 올지 안 올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주노는 결혼 소감에 대해 “정말 기쁘다. 아내가 평상시에도 아름답다 생각했는데 특별한 옷(웨딩드레스)을 입어 더 아름다워졌다”고 밝혔다.
또 “산지는 2년 됐는데 결혼식을 한 만큼 더욱 책임감 있는 남편이 되겠다. 잘 살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결혼식은 개그맨 황현희가 1부 사회를, 가수 겸 제작자 신철이 2부 사회를 맡았으며 가수 박상민, 문명진, 팝핀현준이 축가를 맡았다.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