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종영 소감 “아직 실감이 나지 않아…” 방이숙으로 울고 웃었던 6개월
2012-09-08 유수정 기자
국민드라마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에서 방이숙 역으로 열연한 조윤희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조윤희는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또 다시 촬영장에 나와야 될 것 같고 다음 대본을 받을 것만 같은데 이제 모두 끝났다는 게 안 믿겨진다”고 종영 소감을 남겼다.
이어 “많은 시청자분들이 이숙이를 사랑해주신 덕분에 6개월 동안 ‘방이숙’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평생 잊지 못할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얻은 것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윤희는 “이숙이로 울고 웃던 지난 시간들이 너무 그리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천방커플’의 러브라인이 궁금증을 증폭시킨 ‘넝쿨당’은 8일과 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